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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2월호
0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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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예술분야의 학자·지식인·작가들이 개성적 시각을 통해 저마다의 관심사를 연재하는 자리입니다.
2012년 02월 통권 010호 | 사람과 글 人ㆍ文

현재 가장 전위적 지점을 보여주는 사진, 설치, 조각, 회화 등 시각예술 작품에서 받은 영감을 자유롭고 경쾌하게 풀어 쓰는 에세이 코너입니다.
  • [제6회] 사실 이것은 감각의 전략 -정해윤의 그림들 - 이원
      새를 못 본지 석 달이 넘었어요. 새들은 모두 서랍 안에 있어요. 에이 설마요.        세상에 모든 서랍이 열릴 때. 낮도 밤도 아닌 짙은 청색의 시간.    그리고 불타는 기린.      소리가 사라진 순간이 있다.    세상에 모든 서랍이 열릴 ....
    2012년 02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