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4월 통권 072호 | 사람과 글 人ㆍ文

- 현장 시비평과 현대시연구를 겸하고 있는 네 명의 공신력 있는 시인·문학평론가가 중고등학교 국어(문학)교과서에 실려 있거나 실릴 수 있는 좋은 한국시를 선별하여 ‘인문적’ 시각으로 읽어 보는 코너입니다. ‘교양지식’으로서의 시 읽기를 넘어서 인간과 세계에 대해 보다 유연하며 깊이 있는 시각을 키울 수 있는 시 읽기를 지향합니다. 나아가 이러한 인문적 시 읽기가 삶에 대한 개방적 실천 감각을 키우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